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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양상 바꾸는 각국의 무인공격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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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양상 바꾸는 각국의 무인공격기들 노스롭 그루만 (Northrop Grumman) 사가 미 육군을 위해 개발한 무인 헬기 'MQ - 8 Fire Sc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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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전쟁에 본격적으로 무인공격기가 투입되고 있다. 무인공격기는 정규군을 투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덜 들고 쉽게 발각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격추돼도 인명 피해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2004년부터 드론을 본격적으로 실전 배치한 미국은 지난해 파키스탄에서 128차례 드론 공격을 실시해 909명을 살상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각국에서는 서둘러 무인공격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무인공격기의 선두주자 미군= 미군은 작전지역이 광범위해지면서 무인공격기 도입을 가장 서두르고 있다. 미국의 드론 무인 항공기들은 이제 전체 군용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에는 전체 공군 전력의 5%에 불과했으나 2012년 현재는 30%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인 공격기들의 작전 비행 시간이 100만 시간에 도달한 바 있다. 미언론은 미국 정부가 본토에서 각종 감시 역할을 맡을 소형·중형·대형 무인기들을 모두 합해 앞으로 10년 동안 무려 3만대를 배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미해군이 항모용 드론 X-47B 실험기가 메릴랜드주 페이투선트 강 위에 설치된 해군 비행 정거장에서 이륙한 뒤, 약 225㎞를 비행해 항해 중인 항공모함 조지 H W 부시호 활주로에 순조롭게 안착했다고 발표했다.


항모용 드론이 눈길을 끌었던 이유는 항모착륙 자체만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실제 전투기조종사들도 항모이착륙 기술은 고도의 기술로 인정한다. 활주로 길이가 짧은 데다, 항모 엔진으로 인해 항모 주변 기류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활주로가 놓인 국가의 허락을 받지 않고도 전 세계 어디로든 날아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항공모함용 드론'의 개발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항모용 무인공격기인 X-47B를 개발하기 위해 미정부는 7년간 15억달러를 투입했다. 장점도 많다. 기존의 MQ-1 프레데터 무인기의 경우 공군조종사에 의해 원격조정되지만 X-47B는 휴대용 단말기로도 충분히 조종할 수 있다. 항모용 무인공격기인 만큼 날개는 접이식이다. 날개 너비 19m, 길이 12m이며 속도는 음속을 조금 밑돈다. 정밀유도 폭탄 2기 등 총 2040kg의 무기 적재 능력을 갖추고 12km 고도에서 6시간 또는 3900km를 비행할 수 있다. 실전 투입 시기는 2019년쯤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쟁양상 바꾸는 각국의 무인공격기들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중국= 중국이 내놓은 것은 스텔스성능을 지닌 '리젠(利劍)'이다. 리젠은 중국어로 '날카로운 검'이라는 뜻이다. 미국이 항공모함용 최신 무인전투기 X-47B기의 항모 이륙 실험을 진행한 것도 중국의 무인기 시험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 후베이르바오(湖北日報)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산하 미국연구소의 훙위안(洪源) 연구원은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4개국이 스텔스 무인기 개발에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만약 중국의 리젠이 영국 BAE시스템스의 '타라니스'보다 먼저 시험비행에 성공한다면 중국은 미국, 프랑스 다음으로 스텔스 기능을 가진 자체 제작 무인공격기를 확보한 세 번째 국가가 된다"고 밝혔다.


최근 당국 여러 군사사이트에서 리젠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사진이 노출된 가운데 일부 외신은 중국 당국은 육상 활주 시험을 진행마쳤다고 보도했다. 리젠은 장시(江西)성 훙두항공공업사와 랴오닝(遼寧)성 선양항공공업서사가 공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3년여 세월을 들여 개발 및 제작했다.


전쟁양상 바꾸는 각국의 무인공격기들



▲무인공격기를 탐내는 북한= 지난 3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에는 이례적인 화면이 노출됐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항공군과 포병부대 훈련 현장을 찾아 무인타격기와 대공미사일 발사 훈련을 지도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보도한 것이다.북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바퀴 달린 3대의 견인 차량에 각각 실린 3대의 무인타격기 모습이 드러났다.


조선중앙통신의 사진에 나타난 무인공격기는 한국과 미국의 군 당국이 운용 중인 고속표적기 'MQM-107D'(스트리커)와 외형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길이 5.5m, 날개 길이 3m, 최대속력 925㎞/h로 상승 고도는 1만2190m에 이른다. 추진기관은 제트 엔진이다.


시리아로 추정되는 중동국가에서 도입한 고속표적기에 고폭탄을 장착해 수차례 시험을 했으나 아직은 완성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정보당국은 분석해왔다. 해도 지역에 주둔한 4군단 소속 각군 부대에 배치해 서북도서의 우리 군부대를 겨냥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쟁양상 바꾸는 각국의 무인공격기들 x-47B



북한은 길이 8.04m크기의 제트추진 전술 정찰용 무인기 'VR-3 레이(Reis)'와 사단과 대대급에서 운용하는 2.78m의 '프체라(Pchela)'도 보유하고 있다. 또 D-4RD무인항공기도 있다.


VR-3 레이는 1990년대 말 중동국가로부터 도입했다. VR-3 레이(Reis)무인기는 길이 8.06m, 폭이 2.24m로 최대 5000m높이에서 반경 90km까지 작전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속도는 시속 950km로 일반 정찰용 무인기보다 빠르지만 체공시간이 15분으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프라체-1T무인기는 러시아군으로부터 양도받아 운용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가 2.78m이며 폭은 3.25m인 프체라무인기는 단거리 감시정찰 전술 무인기다. 최대 2500m높이에서 2시간가량 체공이 가능한 프체라무인기는 TV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러시아 Yakovlev사에서 개발됐다. 이착륙방식은 궤도발사대에서 발사해 낙하산을 이용해 회수한다.


D-4RD무인항공기는 중국에서 도입했으며 길이 2.8m, 폭 3.3m다. 2시간의 체공능력을 보유한 D-4RD무인항공기는 3km 고도에서 활동가능하며 작전반경은 50km다. 북한은 D-4RD무인항공기 자체 개조해 만든 무인비행기 '방현-ⅠㆍⅡ'를 최전방 부대에 배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전쟁양상 바꾸는 각국의 무인공격기들 MQ-9 Reaper 무인공격기



▲무인기시장 접수나선 나라들= 지난해 유럽의 무인공격기인 뉴론(nEUROn)은 지난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뉴론은 2005년 유럽의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스위스, 그리스 등 6개국이 공동 개발에 나선 무인공격기로 프랑스 항공기 제작 업체인 다쏘를 중심으로 6개국의 기업이 제작에 참여했다. 미국이 실전 배치한 B-2 스텔스 전략 폭격기와 유사한 외형이다.


전체 길이는 10m 이고 날개 폭은 12.5m이며 최소 비행 중량은 5t, 롤스 로이스 터보메카 어도어(adour) 엔진을 장착했다. 뉴론은 2014년까지 시험비행을 계속한 뒤 그 이후에는 스웨덴으로 옮겨져 작전 성능을 검증받을 계획이다.


남미 국가들도 지난해 12월 공동으로 무인공격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남미대륙 1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 국방장관들은 무인공격기 공동개발에 합의 서명한 것이다. 특히 훈련기 등 공군 장비 개발과 아마존 삼림지역을 포함한 남미대륙 항공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 실무그룹은 브라질이 사실상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도 무인기강국이다. 직접 개발한 무인정찰기 헤론의 최신형 모델 헤론-TR은 무기까지 탑재할 수 있는데, 이란 핵시설을 폭격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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