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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국내·외 주식형 2주연속 '플러스'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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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난주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42%로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과 미국발 경기지표 호재로 투자 심리가 완화됐다.


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 소유형 가운데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0.80%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이어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일반은 0.64% 상승했다.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와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0.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1.02% 하락하며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과를 보였다.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위주의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테마는 0.05%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클래스 펀드 가운데 국내주식형 수익률 상위는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이다. 이 펀드는 필수소비재와 통신서비스 비중이 높은 상장지수펀드로, 한주간 3.5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자산운용의 펀드가 대거 상위를 휩쓸었다. ‘삼성마이베스트증권투자신탁 1[주식](A)’, ‘삼성코리아소수정예증권투자신탁 1[주식]_(A)’ 등이 각각 2.82%, 2.73%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4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만이 2.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1.50%), 친디아(1.01%), EMEA(0.95%)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일본은 1.23% 하락하며 큰 하락폭을 보였다. 중국본토(-0.51%), 글로벌(-0.07%) 등의 지역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인도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거 상위에 포진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H)[주식](종류A 1)’ 은 3.00% 상승하며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인도 지역에 투자하는 상위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 ‘KB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A’ 등은 1.74%의 수익률을 거두며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아시아퍼시픽(ex_J) 지역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아시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A’ 는 2.24%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30%, 0.3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국내 보다 해외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이상인 국공채권이 0.35%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30%의 수익률을 거뒀다.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은 0.29%로 뒤를 이었다. 반면,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은 0.22%로 유형 평균을 하회했다. 이어 투기등급채권(BB+)에 투자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은 0.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 가운데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49% 상승하며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이어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이 0.38% 상승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34%의 성과를 보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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