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수송에너지 비율";$txt="";$size="271,196,0";$no="20121120100629808585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 '수송에너지' 소비량이 최근 10년 새 6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3.4%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수송에너지는 차량이동시 필요한 휘발유, LPG, 경유 등을 통칭한다.
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은 20일 '경기도 수송에너지 소비, 10년간 61.6% 증가, 에너지 관리대책 시급'에서 "차량 이동에 사용되는 휘발유, 경유, LPG 등 수송에너지 소비량이 경기도에서 최근 10년 동안 6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원별로 보면 휘발유는 2002년 35.4%에서 2012년 33.9%로 1.5%p 줄었다. 경유도 54.9%에서 46.2%로 8.7%p 감소했다. 반면 LPG는 9.7%에서 19.8%로 10.1%p 증가했다.
빈 연구위원은 경기도내 수송에너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이용량 급증을 꼽았다.
빈 연구위원은 "승용차 분담률은 경기도가 38.1%로 서울 22.6%보다 높은 반면 대중교통인 지하철이나 전철 분담률은 경기도가 6.9%로 서울 20.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수송에너지 대신 친환경 바이오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공공이 운영 중인 스마트워크 센터를 민간업체로 확대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서울시의 수송에너지 소비량은 지난 10년 동안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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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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