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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마을의 따뜻한 공동체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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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열린 공간 구현

한국전통마을의 따뜻한 공동체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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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는 전지역을 7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해 각 구역마다 특색 있게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기대에 힘입어 성공적인 분양과 높은 계약율을 기록했다.
특히 11월로 계획된 2차분양이 임박해 지면서 1차 동시분양의 성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경기도청 소재지이면서 인구 1백만명을 넘는 명실상부한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에 인접해 있다. 수원은 지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항이었던 KTX 정차가 2010년에야 성사된데 비해 동탄은 주민입주 시기에 맞추어 KTX동탄역이 들어선다. 이로써 전국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동탄2신도시는 전지역을 7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해 각 구역마다 특색 있게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는 이런 기대에 힘입어 전반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성공적인 분양과 높은 계약율을 기록했다. 한화, 대원, 금성백조, 계룡건설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2차분양이 11월 중~하순으로 임박해 지면서 1차 동시분양의 성공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2차 분양지역은 LH(한국주택공사)가 7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한 지역 중 커뮤니티활동으로 특화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에 속한 것이어서 입주 희망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LH 측의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의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통탄면 청계리 일대 107만2000㎡ 부지에 9000여 세대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동탄2신도시는 전체 부지의 57%가 산지와 평지의 중간 형태를 지닌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다. LH 측은 구릉지의 특성을 살려 마을과 자연, 사적영역과 공적영역, 길과 마당을 서로 얽히고 맞물리게 한다는 계획이다. 획일적이지 않은 구성을 하면 격자형으로 된 서구의 도시에 비해 다의적이고 풍부한 일상을 연출하며, 인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주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전통마을의 따뜻한 공동체 지향


동탄은 기본적으로 한남정맥에서 뻗어나온 5산6수(5山6水)의 동서축 공간구조이다. 5산의 하나인 능선을 살려 동탄1신도시의 중앙공원(반석천+오산천), 리베라CC와 연계한 길이 1.5㎞의 녹지기후축을 설정했다.


구릉에 대응하는 계획으로서 능선, 물길 등 자연에 의해 구분되는 작은 단위의 도시 속 동네를 만들고 골을 따라 커뮤니티 가로인 고샅(시골 마을의 좁은 길)을 계획하고 있다. 고샅의 끝에는 열린 학교와 마을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자연으로 이어진 길을 내어 쾌적한 녹색도시에서 여가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와 주변통합계획으로 열린 공간을 구현하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주거유형을 마련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도 있다.


동탄2신도시는 또한 TOD(대중교통지향개발)와 기후환경을 고려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계획하고 있다. TOD개념을 적용해 복합환승센터와 복합커뮤니티 인접구역에 대중교통시설을 기반으로 핵심을 설정하며, 결절점을 중심으로 밀도 배분계획과 단지내 녹색 동선 체계를 수립함으로써 탄소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기후생태학적 개념의 ‘냉각&여과(Cooling & Filtering)’ 수법으로 열섬을 차단하는 워터몰(Water mall)을 계획하고 있으며, 남북 녹지축 확보 및 오산천과 무봉산을 잇는 동서기후축도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범단지를 특화하기 위해 전통마을의 구성을 도입해 한국적 도시이미지를 구현한다. 바깥 길-어귀마당-안길-샛길-바깥마당-안마당에 이르는 공간구성체계, 밖(Public)→안(Private)의 점진적 전이가 이루어진다. 길은 이동, 바람통로, 사회적 공간으로 다양한 행위를 담는 다의적 공간이라는 원리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LH는 이와 함께 땅의 성격을 음양오행에 따라 분류함으로서 땅의 입지 및 품성에 따른 Eco-Logic Design을 적용하고 평지형의 북측마을과 구릉지형의 남측마을을 조성해, 오행사상(수, 목, 화, 토, 금)에 의한 장소성 부여로 색채계획 및 영역별 경관계획에 반영할 것이다.


고샅길도 조성된다. 또한 ‘커뮤니티 가로’ 도입, 주거지내 농경지(텃밭)와 자연정화형 수로(도랑)의 도입으로 공동경작을 할 수 있도록 해 공동체의식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마을 중심공간(정자)에서 바라보는 시각구조의 공동성을 통한 심리적 연대감형성 사랑채, 담의 도입을 통한 영역성 확보 등 길과 마당, 생태, 경관, 영역의 4가지 계획요소를 도입한다.


공원, 학교, 커뮤니티센터의 중심 커뮤니티, 마을 안길을 따라 구성되는 블록 커뮤니티, 크러스터 단위의 스몰 커뮤니티 등 고샅길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를 회복한 대중교통중심의 2개의 코어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마을과 연계개발하고 대중교통 결절점에 따라 교통 밀도를 적절히 배분하며,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의 녹색교통 네트워크를 촉진시켜 탄소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LH는 차량이 아닌 보행 중심(보도 및 자전거)의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차가 막히지 않도록 잘 배분하며, 장애물 없는 가로환경을 조성하여 저층부를 특화시킬 것이다. 자연적 감시 효과, 공적 사적 공간을 명확히 하는 영역성 강화 및 도시공간 구조다양화를 통한 활기 넘치는 가로 조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코노믹 리뷰 이석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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