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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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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안철수 "민주당 경선 끝나면 생각 밝힐 것"

[9월 11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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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측은 11일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직후 출마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안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 시기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원장 대변인격인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이 끝나는대로 며칠 내에 대선 출마에 대해 국민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은 지난 7월 '안철수의 생각'을 출간 이후 폭 넓게 국민의 의견을 들었다"며 "이제 국민께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 원장의 측근 송호창 의원은 이날 tvN의 '백지연 피플 인사이드'에서 "안원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출되는 16일이나 23일 전후 본인 의사표시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 나로호, 내달 세번째 도전

[9월 11일]오늘의 SNS 핫이슈

나로호가 우주를 향해 세 번째 도전을 시작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를 다음달 26일~31일 사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나로호 발사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두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번엔 성공했으면"(@venice**), "정상궤도에 꼭 안착하길"(@sungin**) 등 발사 성공을 바라는 의견이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오고 있다. "10.26 박정희 서거일에 발사하다니…"(jinjun**), "얼마나 많은 공치사를 할런지"(@sadow**) 등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될까 우려하는 네티즌도 상당수다.


◆ "내 '통신사 미환급금' 얼마나?" 사이트 폭주

[9월 11일]오늘의 SNS 핫이슈

자신의 통신사 미환급금을 알아보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준비한 조회 사이트가 먹통이 됐다. 이 사이트에는 11일 오전부터 접속이 폭주하고 있으며 대형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라는 키워드가 계속 상위에 올라 있다. 앞서 지난 7월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휴대전화 및 유선통신료 모바일상품권 미환급금을 모두 포함해 통신사가 고객에게 돌려줘야할 미환급금이 총 209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소비자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금 유무 조회와 환급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통신사 미환급금은 KTOA 홈페이지 외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각 통신사 사이트에서도 조회·환불신청이 가능하다.


◆ '처제 사랑 남편' 네티즌 "정도껏 해라"

[9월 11일]오늘의 SNS 핫이슈 (출처 : KBS2 방송캡쳐)

처제를 유별나게 챙기는 남편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남편이 처제, 즉 저의 여동생들에게 과한 사랑을 보이고 있다"는 아내의 하소연이 전파를 탔다. 남편이 처제와 심야영화를 보거나 손을 잡고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뒤에서 껴안기까지 한다는 것. 이에 남편은 "다른 감정은 없고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라 편하고 친근해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남편이 '상식 밖'이라는 반응이다. 트위터 아이디 @HHH**는 "사랑과 전쟁에 나갈 소재같다"고 비꼬았고 @SNS**는 "나라도 정말 화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 '버스패륜남'과 승객들…노인 때려도 침묵

[9월 11일]오늘의 SNS 핫이슈 (출처 : 네이트 판)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버스패륜남'이 네티즌을 분노케 했다. 경남 창원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버스안에 앉아있던 노인을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다. 운전기사가 젊은 남성을 말리는 사이 노인은 하차했지만, 젊은 남성은 "노인이 나에게 반말을 했다"며 한참동안 거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인격 함양보다 경쟁을 우선한 교육이 낳은 결과물"(@parkjk**), "이런 사건 더이상은 안된다"(@songo**), "말리는 사람 하나 없단 현실이 더 열받아"(@ujun**) 등 살벌해진 세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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