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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B금융
-지난해 4분기 순이익 전분기대비 60.9% 감소 예상: 순이자이익은 자산 증가 효과와 순이자마진의 안정 영향으로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비이자이익은 대규모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발생하면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총영업이익은 3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은 부진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개선 가능할 전망: 일회성 비용이나 손실이 발생하면서 KB금융의 2011년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이나 손실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실적 부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오히려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011년 4분기 순이익보다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수 있는 배경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KB금융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수준이다. 이는 장부가치대비 40% 할인되어 있다는 것인데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임을 고려할 때 PBR 수준은 낮다고 판단된다. ▲4분기 실적 부진은 주로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다. 올해 1분기에는 4분기에 있었던 일회성 요인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유럽 재정 위기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주가 상승 탄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 예상: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조3920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각각 4%, 45%씩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230억원, 영업이익은 571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 전년대비 43.4% 성장 전망: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조7342억원, 영업이익 31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2%, 43.4%씩 성장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울트라북과 테블릿PC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에 따른 대면적 폴리머전지 수요 확대에 있다. 올해 울트리북 시장은 전체 노트북 시장의 8.1%인 19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테블릿PC 시장은 1억대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면적 폴리머 전지 수요는 전년대비 67%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SDI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 영업가치 2조9000억원과 자산가치 5조1000억원을 합산한 삼성SDI의 적정가치는 8조원에 이르며,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수준이다.


<코스닥>


티브이로직
-방송환경 변화기의 최고 수혜주: 티브이로직은 국내 대표적인 HD 방송용 모니터 생산기업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내수 점유율 90%의 1위에 올라있다. 세계 시장에서는 12%의 점유율로 일본 소니, JVC, 파나소닉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 모니터 대비 고부가가치인 전문가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각종 방송국, 드라마 제작사, 스포츠·이벤트 현장 등에 주로 사용된다.


-국내외 우호적인 환경에 의한 수혜: 국내에서는 올해 12월31일 새벽 4시를 기점으로 주요 지상파 방송국의 아날로그 TV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방송사의 디지털 장비로의 교체가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적으로 지상파 방송국의 교체가 끝나면, 케이블 방송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채널 사용사업자(PP), 위성방송, IPTV사업자에 대한 디지털 방송용 모니터 전환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출 비중이 높은 유럽과의 FTA 협정에 따라 14%에 달하던 관세가 순차적으로 축소되면서 5년 후에는 완전 철폐될 예정이다. 여기에 엔고 현상까지 가세하며 일본 경쟁사대비 동사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높은 실적 성장과 수익성에 주목: 6월 결산인 티브이로직의 2012 사업연도 예상 매출액은 331억원으로 전년대비 38% 성장이 기대되며 영업이익은 85억원을 예상한다. 우호적인 대내외 환경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높은 마진을 나타내는 티브이로직은 현재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주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추가적인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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