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EBS에 수신료가 더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네

시계아이콘03분 1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EBS에 수신료가 더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네
AD


현재 우리가 지불하는 수신료는 2,500원. 이 중 EBS에 지원되는 금액은 3%(수신료 징수를 위해 한국전력에 위탁하는 수수료를 제하면 2.8%)인 70원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해 예산 현황에 따르면 수신료가 EBS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3%로, 광고와 출판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입(46%)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수신료가 전체 수입의 45%를 차지하는 KBS와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물론이다. 그래서 EBS는, 만약 KBS 수신료가 3,500원으로 인상된다면 EBS에 분배되는 금액 또한 그의 약 15%인 500원으로 함께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BS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그렇게 되면 매년 약 1,000억 원의 예산이 늘어나는데, 이는 거의 제작비로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수치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EBS가 ‘공영방송’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다수 만들어왔다는 사실이다. <교육대기획 10부작-학교란 무엇인가>는 학교의 진짜 모습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일깨웠고, <지식채널 e>는 단 5분짜리 영상으로도 이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얼마든지 담아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일반 시청자들 중에서는 EBS가 공영방송인지 민영방송인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고, 더 심하게는 EBS가 수신료를 왜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문동현 PD의 말처럼 EBS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자체가 희박한 상황이다. 그래서 <10 아시아>는 수신료가 인상된다면 얼마나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인지 현직 EBS PD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았다.
<#10_LINE#>

EBS에 수신료가 더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네

김진혁 PD “양극화, 소외문제 등을 다룬 <사춘기> 같은 드라마를 만들어보고 싶다”
대표작:
<지식채널 e>
현재: EBS 편성기획부


<지식채널 e>를 연출할 당시 아쉬웠던 부분은, 직접 촬영을 하는 게 쉽지 않아 언론에서 다뤘던 내용이나 다른 참고자료들을 찾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제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잘 몰랐던 기존의 지식들을 정리하는 수준, 즉 기존의 백과사전을 새롭게 고치거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정도였다. 만약 제작비를 좀 더 들일 수 있다면 제작진이 직접 취재 한 내용을 프로그램화해, 아예 새로운 형태의 백과사전으로 변화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이나, 우리 사회에 많이 발생하는 양극화와 소외문제 등을 다뤄서 MBC <일곱 개의 숟가락>이나 <사춘기> 같은 드라마를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EBS가 시청률 면에서 다른 방송국보다는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제작비만 있다면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0_LINE#>

EBS에 수신료가 더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네

최수진 PD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서산간·섬 지역까지 공연을 가고 싶다”
대표작:
<스페이스 공감>, <장학퀴즈>, <톡!톡! 보니하니>
현재: <모여라 딩동댕>

현재 제작비에는 출장비가 포함돼 있지 않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작비 협찬을 해주지 않으면 찾아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울릉도처럼 공연문화에서 가장 소외돼 있는 지역인데도 우리에게 지원해줄 예산이 넉넉하지 않고, 우리 자체도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어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이 생긴다. 제작비가 늘어난다면 ‘공연문화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찾아간다’는 원래 취지에 따라, 도서산간·섬 지역까지 공연을 다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출장 한 번 당 프로그램을 일정하게 두 편씩 찍어 공연의 질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한 번에 많이 찍을수록 장비 사용료 등 제작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세 편씩 찍게 되니 어려움이 큰 편이다. 공연내용이나 무대 연출을 매회 바꾸면서 생기는 부담, 연기자들의 피로도 등의 문제 때문에 스스로 생각해봐도 질적인 면에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
<#10_LINE#>

EBS에 수신료가 더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네

정성욱 PD “사회적 부분을 오래 관찰하는 다큐멘터리를 하고 싶다”
대표작:
<시대의 초상>, <다큐프라임-인간의 두 얼굴 Ⅰ, Ⅱ>, <교육대기획 10부작-학교란 무엇인가>
현재: <다큐프라임-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다큐프라임-선생님이 달라졌어요>에 출연하시는 선생님들께 좀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드릴 것이다. 예를 들면 발성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셨는데, 이런 경우에는 그와 관련된 전문가나 성악가를 매칭시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간을 더 많이 들여 사회적인 부분을 오랫동안 관찰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고 싶다. 동시대의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 있는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을 놓고 교육의 기회나 여러 가지 혜택들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래서 3년 후에는 어떻게 성장했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촬영부분에 있어서도 BBC <휴먼 플래닛>처럼 어떤 숲이나 사막을 보여주기 위해 열기구에서 촬영을 한다든지, 협곡과 협곡 사이를 줄로 연결해 거기에 카메라를 달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앵글을 시도해보고 싶다.
<#10_LINE#>

EBS에 수신료가 더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네

문동현 PD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은 해양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다”
대표작:
<다큐프라임-바퀴>
현재: <역사채널 e>


<다큐프라임-바퀴>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때, 달빛이 내린 아스팔트 위를 바퀴벌레들이 새까맣게 덮는 ‘떼샷’을 찍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스케일을 구현하려면 미리 곤충 농장에 부탁해 바퀴벌레를 몇 개월 동안 몇 만 마리로 키워달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만큼의 바퀴벌레를 구하기도 만만치 않을뿐더러 제작비도 상당하게 드는 작업이다. 현장에서도 그 바퀴벌레들을 풀었다가 다시 수거할 인력도 많이 필요하고, 그 범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야외조명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원래 규모의 제작비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 돼 버려 당시에는 시도하지 못했다. 또 한 가지는, 해양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해양다큐멘터리가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는 배를 운항하거나 장기간 대여하게 되면 제작비가 굉장히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작비와 관련된 하드웨어적 문제 때문에 PD들의 상상력이 제약 당하는 상황이 최대한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10_LINE#>

EBS에 수신료가 더 들어온다면 정말 좋겠네

정윤환 PD “무대나 인 하우스 밴드에 힘을 쏟고 싶다”
대표작:
<시대의 초상>, <미디어 바로보기>
현재: <스페이스 공감>


지금은 혼자 노래를 하는 분들이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을 하려면 반드시 밴드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출연 뮤지션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인 하우스 밴드를 유지할 수 있는 예산이 늘어난다면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조금 더 돈을 들여서라도 모시고 싶었지만 제작비 때문에 그러지 못했던 뮤지션들도 꼭 섭외하고 싶다. 그들의 음악에 대한 가치를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관객들에게도 더 훌륭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지금까지는 무대가 작아 빅밴드가 출연하기는 힘들고, 그래서 규모에 맞추다보니 편곡이 달라지면서 사운드까지 영향을 받는 경우가 발생했다. 무대를 좀 더 넓힐 수 있다면 빅밴드의 좋은 사운드를 풀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도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서울이 아닌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에서 공연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10 아시아 편집. 장경진 thr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