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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채무한도 합의 실패에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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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프라이머리 딜러들과 회동 예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채무한도 합의 실패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RB가 합의 시한(8월2일)까지 채무한도가 상향조정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은행들에 내릴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재정이 소진된 상황에서 채무 상환 방식과 감독 및 규제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날 정오에 20개 프라이머리 딜러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통신은 이 자리에서 다음달 채권 입찰과 정부 채무한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뉴욕연방준비은행 본사에서 재무부와 프라이머리 딜러들 간의 회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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