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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이 바람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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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구입부터 청소까지

아파트 면적 절반 용량이 적당
26~28℃가 에너지 절약 위한 적정온도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번 깨끗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봄은 찰나요, 여름은 영겁인가.'

꽃들이 피어나는 봄인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에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콘크리트에 둘러싸인 현실에는 '바다'는 남 이야기일 뿐이다. 그저 바라는 게 있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팥빙수 한 그릇. 하지만 거실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에어컨은 해묵은 먼지가 앉아 있고, 새로운 에어컨을 사는 것도 비싼 가격 탓에 언감생심이다. 그래도 길은 있다. 에어컨을 사는 노하우와 효율적인 관리방법만 갖고 있다면 올 여름 무더위도 견뎌 볼만 할 것이다.


◆에어컨 구입요령

그 집이 바람날 수 밖에 없는 이유 ▲에어컨은 비싸대고 무조건 작은 용량을 사면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아파트를 기준으로 실면적의 절반 정도의 용량을 사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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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사기위해서는 먼저 에어컨의 냉방면적을 결정해야 한다. 가격이나 전기료를 걱정해 사용 장소보다 소형제품을 사용한다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료가 오히려 더 많이 나올 수 있다. 사용장소와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는 것.

아파트의 경우 실 면적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용량의 에어컨을 사는 것이 적당하다. 99m²(30평)의 경우 15평형대(48.8m²), 40평(132m²)은 18평형대(58.5m²) 제품이 알맞은 크기다.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이라면 고민해야 할 것들이 좀 더 있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정도나, 건물 외벽구조 등을 따져봐야 하는 것. 일반 주택의 경우 대개 옥상에서 들어오는 열기가 더 많기 때문에 한 단계 용량이 큰 제품을 고르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 아파트의 꼭대기 층도 마찬가지.


일반형 에어컨을 구입할 것인지 멀티형 에어컨을 구입할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 일반형은 실외기 한 대와 실내기 한 대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을 말하고, 멀티형은 한 대의 실외기에 2~3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멀티형 제품은 개별적으로 실외기를 사용할 때 보다 최대 60% 전기 절약을 할 수 있다.


에어컨은 여름 2~3달 동안 짧게 사용하지만 일단 쓰면 전력소비가 많은 제품이고 한 번 구입하면 보통 10년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효율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가격만큼이나 절전기능도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주위 온도, 냉방면적을 계산해 필요한 만큼만 가동되는 인버터제품이 절전기능이 좋아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일 수 있다.


◆설치관련 유의사항
에어컨은 전원 연결만으로 작동되는 제품이 아니라, 실내기와 실외기를 배관으로 연결하는 등의 설치가 이뤄져야 작동이 된다. 따라서 제품을 잘 고르는 것만큼이나 설치도 중요하다. 설치가 잘못되면 가스가 새어나가 냉방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설치는 대부분 에어컨 설치 전문기사가 대신해 주지만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챙겨야 할 부분이 있다. 집의 구조를 따져볼 때 적절한 위치인지, 에어컨 실내기가 햇볕에 바로 노출되지는 않는지 등은 설치기사 보다 집주인이 더 잘 알고 있는 만큼 설치기사에게 상세히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또 에어컨 가동시에 온도차로 인해 흘러나오는 물이 배출되는 호수의 위치도 잘 챙겨야 한다. 무턱대고 맡겼다가는 에어컨 가동과 함께 거실바닥이 물로 가득차는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에어컨 설치의 경우 성수기에 크게 몰리기 때문에 에어컨을 미리 장만하는 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다.


실외기 바람막이 설치공사 등은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등 설치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구매할 때 설치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


◆에어컨, 이렇게 쓰면 전기세 줄인다
더운 날씨로 인해 가장 낮은 온도인 18도로 설정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원하게 보내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에 범하는 실수다.


그 집이 바람날 수 밖에 없는 이유 ▲여름철 에어컨 적정온도는 26~28℃다. 덥다고 무턱대고 온도를 낮추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뿐만 아니라 냉방병 등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다.


에어컨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26℃~28℃)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 온도와의 온도차가 5℃ 이상이 되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오히려 몸을 해치게 된다. 또 한달 뒤 날아오는 전기세 고지서에 다시한번 놀랄 수도 있다. 전기세는 누진세로 적용되기 때문에 전기 이용이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도 전기료 부담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적정온도를 유지하면서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열을 차단해 냉방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효과적인 냉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문풍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 여름에 무슨 문풍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실내ㆍ외 온도차의 불균형 때문에 미세한 틈새로도 실내의 차가운 공기가 밖으로 쉽게 빠져 나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전기세 절약에 효과적이다.


또 에어컨을 가동할 때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20~30%의 추가적인 냉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어컨 송풍구 앞에 선풍기를 놓고 시원한 바람을 멀리보내면 그 만큼 냉방효과는 올라가는 것. 그래도 냉방능력이 부족하다면 최대 20m까지 공기를 보내주는 '공기순환기'를 사용하면 전기세와 시원함을 한 번에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기적인 청소는 필수
여름철에 에어컨을 이용하다보면 한철 내내 에어컨 뚜껑 한번 열어보지 않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그 집이 바람날 수 밖에 없는 이유 ▲한 가정에서 에어컨 필터를 꺼내 청소하고 있다.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번꼴로 청소하면 건강도 지킬 수 있고 냉방효율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에어컨 필터가 오염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냉방효율도 떨어져 전기세 부담이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주기적인 필터 청소가 반드시 필요하다.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먼지를 털어내고, 중성세제를 섞은 물로 씻어주면 좋다. 씻은 필터는 그늘에 말려 다시 끼워두면 된다. 필터의 주기적인 청소가 건강과 전기세를 챙기는 지름길. 또 곰팡이 냄새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곰팡이 제거제나 스팀 청소기로 제거할 수 있다.


실외기 주변을 잘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외기의 통풍을 방해하는 물건으로 인해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소비전력이 상승하고, 에어컨에 무리가 가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해 사용하던 에어컨을 다시 사용하려면 실내기 내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외기도 이물질이 끼지 않았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첫 가동 때는 먼지가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문을 활짝 열어두고 환기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하이마트)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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