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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춤의 맥을 잇는다 - 한국의 명인명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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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춤의 맥을 잇는다 - 한국의 명인명무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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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한국 전통춤의 맥을 잇는 대표적인 무대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올해로 73회째를 맞는다. 지난 1990년 시작된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그 동안 전통춤 원로들과 중견 무용인들이 만나 한국 전통 춤의 맥을 잇는 무대로 자리 잡은 공연. 지난 22년 동안 무려 72회의 공연을 펼쳐오는 동안, 1,450여 명의 전통 무용가들이 무려 120여 개의 전통춤을 선보였다.


가히 '한국 전통춤 박물관'으로 칭할만한 '한국의 명인명무전'에는 한국 춤과 노래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모두 참여해왔다. 故 김천홍, 故 박동진, 이매방, 강선영, 공옥진 등 한국 춤과 노래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모두 참여해왔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의 원형 보존과 계승, 그리고 잊혀진 전통춤의 뿌리를 찾아 이를 무대 위로 끌어올려 수많은 정재와 민속무의 새로움 부각시키는 것.


'소리와 몸짓' '진무' 등을 선보인 19일과 20일에 이어 오늘 호암아트홀 공연에서는 이병옥 용인대교수이자 무용평론가의 해설로 '향무'를 공연한다. 김희숙 영남대학교 교수의 춘앵무와 인간문화재 권명화의 소고춤, 인간문화재 최선의 대감놀이 등 다채로운 한국 전통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문의_동국예술기획 02-597-5670)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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