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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바위에서 천연가스 캐내는 사업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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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함유혈암(shale oil). 참 생소한 단어다. 이는 퇴적암의 일정으로 그 속에 석유나 천연가스 등을 담고 있는 암석을 말한다. 기존 유전의 고갈과 심해 유전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셰일 개발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이 셰일 가스 개발 붐에 뛰어들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추출기술이 까다롭고 정제비용도 크지만 유가상승에 따라 생산비용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게 되면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얻는 새로운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싼 값을 줘도 가스확보에 나스는 중국=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자에서 중국 기업들이 핵심 기술 접근과 새로운 풍부한 에너지원에 대한 접근로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에서 북아메리카의 천연가스 붐에
동참하기 '비싼 값'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기술발전이 북미의 거대한 가스전을 개발했고 에너지가 필요한 아시아 국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기술은 셰일가스라는 바위속의 가스를 이용하는 기술.


에너지 컨설팅회사인 우드 맥킨지는 "미국의 셰일가스 잠재 매장량이 6500조 입방피트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브리티시 페틀롤리엄(BP) 통계연보에 따르면 미국의 확정 가스 매장량은 244조7000억 입팡피트에 불과하다..


아시아 국가들은 바로 이 가스와 노하우를 이용하고 싶어한다.이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데가 중국. 중국 기업들은 공급협정을 체결하거난 합작사를 설립하고 있다.
일례로 페트로차이나는 캐나나 엔카나사의 셰일 및 대심도 가스자산 지분 취득을 위해 54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지난 1월 미국 체사피크 에너지사와 셰일가스 개발을 위해 5억7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CNOOC는 미국 와이오밍주 남동부와 콜로라도주 북동부에 걸쳐져 있는 체사피크의 셰일유와 셰일가스 채취 사업의 지분 33.3%를 확보한다. 이 유전의 규모는 약 80만에이커


전문가들은 페트로차이나 계약과 관련, 중국이 높은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미래애셋증권의 고든 지역에너지조사팀장은 "페트로차이나의 계약은 기준가격인 헨리 헙 가스 선물계약가격에 비해 약 20% 정도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은행가들은 그럴 가치가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 기업들은 인수건을 통해 자원확보와 셰일가스 개발 기술습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은 2020년까지 1조 입방피트의 솅릴가스전을 확보하는 전략목표를 정해놓고 있다.


◆중국을 막는 장애물은=중국은 스촨과 타림분지에 가스전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가스를 추출하는 데 여전히 많은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계약법 등 관련 법제와 운송, 가스전 매장량 추정기술 등이 부족하다.


뉴욕에 있는 컨설팅 회사인 유라시아 그룹은 "중국 셰일 매장지는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데다 일부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산악지역, 농경지에 있다"면서 "중국의 셰일 매장지는 지질학적으로 미국에서 발견되는 것보다 더 오래돼 현재의 기술로는 적합하지 않닼"지적했다.


중국은 신기술 습득을 위해 합작사를 세우는 것외에 중국의 자체 셰일 가스 개발을 돕기 위해 뉴욕의 헤스사와 차이나 페틀롤리엄 및 지노켐이 협정을 체결했다. 헤스사는 노스 다코타에서 셰일가스를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는 회사다.


◆셰일가스 덕분에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부상하는 미국=현재 많은 사람들이 머지 않아 미국이 천연가스 최대 수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SBC의 자원 및 에너지 금융 팀장인 피터 오말리는 "2009년 기준 가스 소비자료를 기준으로 할 때 미국은 최소한 40년간 쓸 가스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아시아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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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 본사를 둔 세니어 에너지 파트너스(Cheniere Energy Partners)는 미국에 lng 수출 터미널 건설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해 11월 중국의 ENN에너지사와 2015년부터 LNG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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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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