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현대모비스, 호실적 날개 달고 ↑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올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을 낸 현대모비스가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 보다 7000원(3.42%)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부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0일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3조5075억원, 영업이익은 4773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각각 38%, 31%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은 "조지아 공장 신규 가동 및 그랜드 체로키 모듈 공급이 본격 개시됐고 투싼ix, 스포티지R 등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모듈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국내외 신차 출시에 따른 수혜를 지속적으로 입을 전망"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평균판매단가 증가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모듈 및 부품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하겠다"고 진단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