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북부 역세권 프로젝트 본격화…고속철·공항철도 등 철도교통 중심지 부상
코레일, “2조원 경제적 파급효과 1만 명 이상 고용창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pos="C";$title="서울역 주변 개발 조감도";$txt="서울역 주변 개발 조감도";$size="325,219,0";$no="200904271545234527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펼쳐진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27일 서울역북부 일대를 국제회의·문화·비즈니스타운으로 개발키 위한 기본계획이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구 봉래2가 122번지 일대 5만5826㎡ 일대에 21세기 신산업 성장동력인 국제컨벤션센터를 유치하는 것을 뼈대로 삼고 있다.
$pos="L";$title="서울역 주변 개발 배치도";$txt="서울역 주변 개발 배치도";$size="317,219,0";$no="200904271545234527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또 근대문화유산인 옛 서울역 건물을 보전, 시민소통 광장으로 만드는 등 서울역을 문화ㆍ역사ㆍ관광ㆍ교통 편리성을 겸비한 다기능복합문화공간의 국제교류단지로도 개발한다.
2011년 전후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 및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완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이 프로젝트가 이뤄지면 서울역이 국제도시관문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코레일 및 부동산 업계는 약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철도 중심 인프라의 접근성 및 연계성을 강화해 서울역세권을 국제교류단지와 국가상징거리, 옛 서울역사 복원사업과도 연계한다.
이렇게 될 경우 서울역이 세계의 명품 역으로 거듭나 서울역의 위상증대는 물론 철도이용객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1925년 준공된 서울역은 경부선 고속철도와 인천공항철도의 시발점이자 장래 한반도 종단철도,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정부의 신성장동력 산업분야 중 하나인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 Event) 산업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광덕 코레일 역세권개발사업단 개발2팀장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키 위해 곧 현상설계공모에 들어가고 사업설명회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