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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출범 2년차 '확달라진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 2년차를 맞아 방송·통신, 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 방통위가 미디어 및 통신시장의 빅뱅을 앞두고, 역할확대와 조직 안정화에 적극 나선다.

방통위는 25일 올해 정책 추진과제로 미래 유망분야인 미디어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위해 규제를 개혁하고, 디지털 미디어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통위는 ▲일자리 안정을 위해 네트워크 등 민간분야의 투자 촉진 ▲방송·통신서비스의 해외진출 지원 ▲방송·통신 공익성 제고▲서민생활 안정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방통위는 특히 경제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미디어 분야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각 실국별로 미디어, 통신 빅뱅을 다각도로 구현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마련, 출범 2년차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과거 IT 정보화를 통해 IT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처럼 2013년 이후 디지털방송 전환, BcN(광대역통합망) 고도화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일구겠다는 구상이다.

또 조직구성을 규제기능 일변도에서 산업진흥 중심으로 개편할 전망이다. 최근 최시중 위원장이 "방통위 조직 내 인력을 소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재 실·국별로 보완해야 할 점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현안해결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합리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면서 해법을 마련했고, 구 방송위·정통부 직원간 융합에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 IPTV 서비스 개시 등 방송통신융합 본격 추진 ▲방송통신요금 인하로 서민 부담 경감 ▲정보보호 대응체계 강화와 이용자 권익 향상 ▲방송통신망 고도화와 주파수 이용 효율화 ▲방송통신 한국의 위상제고와 해외진출 지원 ▲미디어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비전 제시 ▲콘텐츠 개발·유통 지원과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부처간 협력을 통한 정책성과 제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방송통신 규제 개혁 ▲투명한 업무체계 및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꼽았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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