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동규 교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기여… 해사안전·기능연속성 강화 공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책임교수가 해양수산 분야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이동규 교수가 해양수산 분야 재난과 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해사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기능연속성계획(COOP) 도입과 정착, 위기관리 매뉴얼의 실효성 제고,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강화 등 정책과 실무 전반에서의 기여도가 높게 평가됐다.

이 교수는 각종 재난 발생 상황에서도 해양수산부의 핵심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연속성계획(COOP) 교육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비상 상황에서 조직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다.

또 복잡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실무자들이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매뉴얼의 절차를 구체화하고, 해사안전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논리를 개발해 국가 해양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와 해양 관련 공공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해사안전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써왔다. 학계의 이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해양수산부 안전 정책이 실효성을 갖도록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동규 교수는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 멈추지 않는 연속성과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매뉴얼"이라며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에 더욱 안전한 바다와 신뢰받는 국가 재난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재난관리 분야 전문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를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학과와 센터는 실사구시형 재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적인 교육·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아대 재난관리학과 이동규 교수.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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