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일 올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 국민주권 실현이라는 헌법적 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6월에는 우리 일상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인식하면서, 이번 선거가 한층 발전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모든 선거사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관리하고, 주요 선거 과정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불필요한 오해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엄격히 대처하여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연합뉴스
노 위원장은 선관위에 대한 신뢰 회복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올해에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조직 혁신의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자기반성과 자정 노력을 통하여, 정책제언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하고 시행하여 국민들께서 만족하실 때까지 조직문화의 개선과 완벽한 선거절차관리를 위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