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광주시 남구는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 프로그램 우수상을 받으며, 광주 유일 우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91개 시설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으로는 3개 기관만이 수상했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 어르신의 자기 효능감 향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생 콘서트 프로젝트 '인생극장 지금부터 시작이야!'로 광주 유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독거 어르신의 자기효능감 34%, 사회적 지지감 42%, 독거노인 인식개선 38%, 청년 인식 개선 46% 향상 성과를 이뤘으며,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의 선도적 모델 구축과 파급효과를 검증했다.
이선미 인애종합사회복지관장은 "수상을 계기로 고독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하겠다"며 "신뢰받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