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복지는 동작이다!’ 종합안내서 온라인 배포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복지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종합안내서인 ‘동작알면복지’를 제작해 온라인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 복지정책 종합안내서 '동작알면복지' 표지. 동작구 제공.

‘동작알면복지’에는 생애주기별·대상자별 중앙·시·구 단위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수록돼 있다.

먼저 임신·출산(임산부 태아 기형아 검사 지원, 출산축하금 등), 영유아(동작형 육아도우미,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아동·청소년(동작입시지원센터, 드림스타트 사업 등), 청·장년(양녕 청년주택, 동작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등), 어르신(치매안심센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총 136개의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동작행복카, 장애인친화미용실 등), 국가유공자(보훈예우수당, 보훈대상자 장례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 등 일반(동작 동행네트워크, 동작푸드뱅크마켓 등)으로 대상자를 분류해 총 76개의 사업을 안내한다.

해당 사업들의 지원 조건 및 신청 방법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이용자들은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종합안내서를 통해 ‘효도시리즈(콜센터·콜택시·세탁소·주사·한방의료)’ 등 동작구 대표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 구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동작알면복지’는 구청·관내 복지시설 누리집에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고, 전 부서·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에 비치된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구는 내년 초, 2025년형 복지정보를 업데이트한 후 온라인에 재배포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한눈에 보기 쉬운 ‘동작알면복지’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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