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경기 연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 제공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24㎍/㎥를 목표로 주민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협력강화 등 5대 분야 20개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기오염원 발생 저감, 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기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대기질 개선 도모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및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여 공공사업장, 공사장 가동 시간 단축, 가동률 조정으로 위기에 대응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확인을 하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 만들기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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