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교기자
YG PLUS가 강세다. 로제의 신곡 출시가 임박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YG PLUS는 22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1%(590원) 오른 50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 5290원(17.56%)까지 올랐다. 8거래일만에 5000원선 탈환이다.
올해 상반기 잠잠했던 YG PLUS 주가는 로제의 '아파트(APT.)'가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면서 크게 상승했다. 지난달 28일엔 최고 7130원을 찍었다.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QQ뮤직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모두 1위를 했다. 4개의 플랫폼을 모두 휩쓴 것은 K팝 가수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YG PLUS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더블랙레이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 음원을 유통한다.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는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개인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로제는 22일 오후 2시 두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공개한다. 아파트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미국의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공개 곡을 포함한 로제의 정규앨범은 오는 12월 6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