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 수원남부소방서가 ‘소방의 날’(11월9일)을 맞아 자체 행사와 소방 업무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이날 행사를 기존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불조심 포스터 수상작 전시 ▲세계 우표로 보는 소방 이야기 전시 ▲소방관이 그린 캘리그라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가 8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원남부소방서 제공
특히 수원남부소방서 홍보 영상 및 소방의 날 축하 영상, 김무진 작가의 통갤리그라피 작품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반대로 걸음을 향하는 소방관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의 공감대를 조성하는 한편 모든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62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