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동창작소 동요제’ 26일 개최

양산지역 유치원·초등학생 대상 참가자 모집

경남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에서 문화예술 축제(2024년 시범사업 성과 종합발표회) 중 시민참여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인 ‘공동창작소 동요제’를 오는 26일 황산문화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동요제는 양산 지역 음악 분야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함과 주목할 점은 동요제(대면)심사에 합격한 어린이들이 당일 즉흥 협력해 축제의 본 공연 무대에서 지정곡으로 합창(공연)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각자 자신의 실력을 뽐낸 후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대예술 경험 제공 등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자 공동창작소에서 기획했다.

참가곡은 자유곡 1곡과 지정곡 1곡을 부르고, 이를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 5인에게는 경남도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그 밖의 아이들에게는 공동창작소 꿈나무 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동창작소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유년기 시절부터의 교육과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이 시기 형성된 예술 경험과 감상 능력이 대부분 성인기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며 “특히 동요는 어린 시절 건강한 정서 발달·예술 감각과 이해를 형성 하는 데 있어서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번 동요제 참가를 희망하는 유아 또는 초등학생은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외 기타 서류(동영상 포함)를 공동창작소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서류는 양산시청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합격자의 경우 자유곡 악보1, MR(자유곡 반주), 공연자 안전교육 수료증(어린이출연자과정) 등을 메일로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양산시청.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