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찾으며 10만보 걷기’ 운영

시, 비대면 챌린지 운영…전방위적 홍보 활동 긍정적인 치매 인식 고취

구리시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찾으며, 10만보 걷기’ 비대면 챌린지 홍보문.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긍정적 치매 이미지 노출을 통한 부정적인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찾으며, 10만보 걷기’ 비대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 공식, 치매안심센터,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기간 내 10만 보를 걷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라는 단어를 찾아 사진인증 게시물을 남기면 되며, 챌린지 달성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264명에게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 치매 고위험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와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나무쉼터,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온 앱과 구리시 보건소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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