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BIS 회의 참석차 5일 출국

한국은행은 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참석차 5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울러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또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한다.

이 총재는 일정을 마친 뒤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제금융부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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