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송도 달빛공원에서 열리는 '新송도해변축제' 기간에 지역화폐(연수e음) 캐시백과 사용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축제 기간 연수구 지역 가맹점에서 연수e음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5% 추가 캐시백 지원과 함께 구매 한도도 일시적으로 50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연수e음 기존 캐시백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10%, 연 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5%로 구매 한도는 한 달 30만원이다.
추가 캐시백 적용 기간은 新송도해변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로, 이 기간 연수e음 카드로 3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재시 캐시백은 15%,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10%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구매 한도도 50만원 사용시 최대 7만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연수e음 카드는 현재 지역내 1만9000여개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e음 카드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가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선순환 역할도 하고 있다"며 "여름 축제를 맞아 우리 지역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물건도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