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업체 6만 곳'…500곳 표본추출해 실태조사

경기도청

경기도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 환경산업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도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과 ‘제3차 경기도 환경산업육성 종합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도내 환경산업 사업체로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6만여 곳이다. 경기도는 이 중 500여 곳을 표본 추출해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산업 실태를 면밀히 분석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일반현황(업체명, 주소, 운영 기간, 조직 형태, 업종 등) ▲종사자 수 ▲사업실적 및 투자 현황(매출액, 투자 및 수출액, 순이익) ▲환경산업에서의 경쟁력 및 전망 ▲기업 고충 사항 등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환경산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 육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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