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 석유화학제조업에 7억원 지원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국비 5억원 확보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7억 500만원을 투입해 서산시 소재 석유화학 제조업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 도약장려금,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석유화학 제조업계의 근로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자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을 견인한 핵심 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석유화학 제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팀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