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지도서 한눈에 보는 '동네 밴드' 서비스 오픈

네이버는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밴드들을 지역별로 살펴볼 수 있는 '동네 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밴드는 2012년 지인 간 모임을 지원하는 그룹형 소셜 미디어로 시작했는데 지역 소모임부터 지역 상점까지 활용성이 커지고 있다.

멤버가 6명 이상인 밴드의 리더라면 누구나 동네 밴드로 등록해 이웃 사용자에게 밴드를 알릴 수 있다. 동네 밴드 등록 시 소모임, 지역 상점, 단체 3가지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밴드의 상세 주소를 등록하면 동네 밴드 서비스 지도에 위치를 표시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동네 밴드 서비스를 통해 본인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다양한 밴드들을 살펴보고 가입할 수도 있다.

이정민 네이버 밴드 리더는 "앞으로도 그룹형 소셜 미디어라는 밴드 서비스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지인 모임뿐만 아니라 지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밴드는 동네 밴드 서비스 출시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동네 밴드 이벤트 페이지를 친구나 지인 등 주변에 공유하고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밴드가 동네 밴드로 등록될 수 있도록 밴드팀에 요청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여름 시즌에 맞는 밴드 브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산업IT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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