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드림캠퍼스’ 개강

운항·캐빈·일반직·항공정비·지상직 분야 등 실습

한국인력산업공단과 협업… 해외실습 기회 제공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은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의 하나로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캠퍼스’를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1일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사옥에서 드림캠퍼스에 참가하는 50여명 교육생 입소식을 진행했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교육 유형에 따라 ‘일반형 현장직무 실습’과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일반형은 ▲일반직 ▲캐빈 ▲운항 3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부서에 2개월간 배치돼 실제 현업 종사자들로부터 직무에 대한 실습과 교육을 받고, 심화형은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전문적인 심화 교육과 실습을 받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항공업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드림캠퍼스를 4년째 실시해오고 있다”며 “에어부산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한국인력산업공단과 협력해 7월 1일부터 2개월간 에어부산 해외 공항지점의 지상직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다.

에어부산이 드림캠퍼스 입소식을 갖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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