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해외 정비기술대회서 인도 참가자 금상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스킬월드컵 참가자가 차량 종합평가 실기 시험을 치르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기아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JW메리어트호텔과 용인에 있는 오산교육센터에서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을 했다고 밝혔다. 해외 우수 정비사를 찾아 정비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행사로 2002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린다.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직접 모였다. 40개 나라에서 정비사 42명이 와서 정비이론 필기시험, 단품 종합평가 실기시험을 치렀다.

인도에서 온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이 총점 630점으로 금상을 받았다. 호주의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콜롬비아의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가 은상, 중국의 구오 쥬 핑, 덴마크의 키리스 아빌드갈드, 벨기에의 마이클 에이만스가 동상을 받았다. 각각은 트로피, 메달과 상금을 받았다. 장려상 6명은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디에고 알론소 만리께 올띠즈(왼쪽부터), 사무엘 로베르트 니콜스, 이태훈 기아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산치트 쿠마루 강가마키 산타쿠말, 마이클 에이만스, 키리스 아빌드갈드, 구오 쥬 핑이 '제11회 기아 스킬 월드컵'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산업IT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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