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5일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 개최

경기도가 25일 개최하는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포스터

경기도가 25일 수원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제15회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이중언어·한국어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중언어 부문에는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 15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 부모나라어 순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한국어 부문에는 결혼이민자 5명이 진출해 발표한다. 외국인 가족 자녀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도는 대회 당일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대회는 경기도청 유튜브(https://www.youtube.com/live/_UbO2z6zYUQ)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이번 대회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 사회로의 원활한 적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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