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지기자
5월 넷째 주 전국에서 4000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일에서 26일 사이 전국 6개 단지, 총 4104가구(일반분양 251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주 분양 물량(5434가구)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이주에는 경기 지역 물량이 집중됐다. 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한신더휴’,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더레브’,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하늘채센트로힐스’ 등이 오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는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1200가구 규모다. 이 중 8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초, 김포서초, 김포중 등 학교는 물론 시외버스터미널, 영화관, 대형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북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이 7000여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바뀔 예정이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산업단지 ‘김포한강시네폴리스’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수원시 우만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동수원’, 대구 북구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등 6곳 단지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