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참가

고객 성공 사례 및 제품 시현으로 제품 접근성 확대
지니안 ZTNA, 다양한 보안 제품과의 연동 협업 인터페이스 제공

사이버 보안업체 지니언스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RSAC 2024’는 매년 참관객 4만명 이상 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지니언스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으로 RSAC에 참가하고 있다. 미국법인 주관으로 독립 부스를 운영한다.

지니언스는 '통합 보안 접근(Unified Secure Access)'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은 원격,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환경 등 모든 접점에서 안전하게 접근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지니안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시현함으로써, 제품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니안 ZTNA’는 설계 초기부터 제로 트러스트 사상을 적용한 지니언스의 대표 솔루션이다. IT 및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통해 정보 접근을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다양한 데이터 보안 제품들과의 원활한 연동과 협력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원격 작업,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갖춰,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와 단말기에 대한 인증 및 보안 검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접근 제어 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미국법인장은 "온프레미스 기반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과 IT에서 OT로의 확장 트렌드가 거세지고 있다"며 "지니언스는 이러한 고객의 전환과 확장에 적합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의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언스는 'GISEC 2024', '블랙햇 MEA 2023' 등 중동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해 VPN 전문 기업 퓨쳐텍정보통신을 인수했다. 제로 트러스트 구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제티아(ZETIA)’에도 참여하고 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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