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접전지서 골든크로스 나타나…본투표 나서 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저희 분석에 따르면 접전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충남 천안의 유세 현장에서 "나서 주셔야 한다. 나서면 이긴다"며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 위원장의 '골든 크로스' 언급은 일부 접전지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상승 추이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율에서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3일 수도권 26곳을 포함해 전국 55곳을 박빙 지역으로 꼽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국민의힘은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3∼4%포인트인 박빙 지역이 서울 15개, 인천·경기 11개, 부산·울산·경남(PK) 13개, 충청권 13개, 강원 3개라고 분석했다.

한 위원장은 역대 최고를 기록한 총선 사전투표율(31.28%)과 관련해서도 "저희 지지하는 분들이 과거에 사전투표에 소극적인 경향이 분명히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경향이 낮아져서 감사히 생각한다"며 "저희의 기세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역시 중심은 본투표다. 저희가 분석하기에 지금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이뤄지고 있다. 기죽지 말고 (투표장으로) 나가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산업IT부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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