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와이지엔터, 베이비몬스터 첫 안타 기대”

NH투자증권은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으로, TWS 이상의 데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길었던 아티스트 활동 부재가 끝나고 드디어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구간에 진입하며 아티스트 모멘텀이 드디어 회복되는 구간”이라며 “블랙핑크 활동 재개 시점의 경우 하반기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2025년 상반기가 예상되고 이들의 신보 발매 및 투어 재개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오는 4월1일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베이비몬스터도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오디션 당시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멤버 아현의 복귀가 동반된 데다 팬덤이 1년 이상 기다려온 앨범인 만큼 판매량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미 팬덤이 어느 정도 확보된데다 앨범에 중복 구매 유인(다양한 종수, 랜덤 포토카드)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참고로 최근 데뷔한 5세대 보이그룹 TWS의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은 26만장”이라며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걸그룹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미리 확보된 팬덤 기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TWS 이상의 데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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