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윤기자
동국제강그룹이 31일 혹한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제 1회 ‘DK 따뜻하데이’ 이벤트를 펼쳤다.
DK 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여름 'DK 아이스데이' 행사 연장선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겨울철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당일 인천·포항·당진·부산·도성 5개 사업장에서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앞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근로자 3000여명에게 어묵·붕어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혹한기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 강조 기간을 설정하고 사업장별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핫팩·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화재 예방 및 동절기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