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친환경 철근 대체재 생산기업 KCMT 김준영 대표가 지역 발전을 위해 울주군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김준영 KCMT 대표, 이규재 부사장, 백봉기 기술경영부문장, 임현진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진영 행정문화국장, 서천천 세무1과 과장, 정준식 세무팀장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KCMT는 2022년에 새로운 발판인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하고 친환경 철근 대체재인 KEco(케이에코)를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져 소량의 유출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해 화학물질인 ‘스티렌 모너머(SM)’를 제거한 친환경 철근 보강근이다.
KCMT는 모두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향해 상생의 길을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울산 사랑의 열매를 찾아 이웃 사랑 성금을 울산지역 아동센터, 복지관 및 장애인협회에 사용하도록 현물로 기부했으며 올해도 기장군, 울주군 취약계층에게 여성용품 기프트 파우치 세트를 현물가 5000만원 이상 기부 예정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준영 KCMT 대표는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기업의 성장이다’ 라는 마음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활용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서로 상생하는 제도인 만큼 더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