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이스라엘 지상작전 본격화에도 장 초반 상승세

유럽 주요 증시가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가자지구 지상 작전에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후 5시 2분 현재 영국 FTSE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 오른 7326.93에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 지수는 0.46% 상승한 6826.62, 독일 DAX 지수는 0.57% 오른 1만4770.95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 스톡스600 지수는 0.55% 오른 431.93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정세가 격랑으로 빠져들고 있지만, 지정학적 위기에도 유럽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부터 가자지구를 겨냥한 지상 작전을 본격화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2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