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추석 황금연휴, 세 개의 달 띄운다'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서 이벤트 선봬

롯데월드는 추석연휴 기간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에 각각 다른 '달'을 띄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스카이 대형 달 조형물[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공간에서는 마법의 보름달 '슈퍼문'을 테마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흥겨운 '추석맞이 민속 농악대' 공연이 열린다. 공연 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퓨전 국악 서커스 '달과 별주부전'을 만나볼 수 있다. 민속박물관에서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오후 1~5시에 추석맞이 '맷돌 커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시즌 축제 콘텐츠가 한창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엔하이픈'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달의 제단>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축제다. 10월2일부터는 '다크 문 생일파티 이벤트'가 열린다. 웹툰 속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이 각자 가진 능력과 매직아일랜드 내 스팟들이 연계된 콘셉트의 스탬프 투어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드셀리스 아카데미 ID 카드, 롯데월드 재방문 할인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커다란 슈퍼문 포토존이 전시된다. 28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일 2회(오후 2시 30분, 5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큰절을 올리는 메인수조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스카이 120층에는 3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이 있어 한가위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음악 공연도 열린다. 29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7시 118층에서는 색소폰 앙상블 연주가 진행된다. 또 121층 전망 층에서는 10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오후 7시 30분에 재즈 피아노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 25일부터 한 달간 120층에서는 '2023 UN 세계 우주 주간 : 천체 사진 기획전'을 볼 수 있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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