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이 16일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호우와 관련된 상황을 보고 받고, 관제센터 내 CCTV로 지하차도 및 급경사지 등 주요취약지역을 확인하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집중 호우가 계속되는 만큼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철저하게 대비하길 바란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갑작스러운 호우에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밤낮없이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비탈면 긴급 점검 및 대피지원단을 구성해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9시 50분 호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