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곰취로 만든 친환경 비건 화장품 '곰푸' 명품마루 입점

태백 곰취 추출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비건 화장품 브랜드 '곰푸'를 기차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곰푸를 개발한 정문정 피프틴디그리즈 대표는 "곰푸 탈모 샴푸와 바디 에센스, 바디 클렌저 등 3종류의 상품이 코레일 중소기업 명품마루에 6개월간 입점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태백산 곰취를 주성분으로 한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피부 트러블과 모발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 수확기가 지난 곰취를 활용하다 보니 태백 농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곰푸 화장품은 코레일 중소기업 명품마루 서울, 대전, 동대구, 광주 송정 등 4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레일 명품마루는 반기별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판로 확보를 돕고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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