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부산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하나스테이 양정'이 금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스테이 양정'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7㎡, 총 205실(특별공급 41실 포함)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화성산업㈜이다.
최근 전세사기 관련 이슈로 주거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하나스테이 양정'은 10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도심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오피스텔로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7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HUG에서 임대보증금을 보증해 보증금 반환 걱정이 없고, 주택도시기금에서 전세 보증금 및 월세를 저금리에 대출하는 등 금융지원(자격요건 해당자에 한함)도 가능하다.
임대차계약 갱신(2년 단위) 시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전환임대조건을 마련해 개인의 상황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중을 선택(표준형·선택형) 할 수 있게 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같은 양정동에 위치한 A오피스텔 전용 46㎡ 임대료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80만원이다. 반면 '하나스테이 양정'의 전용 47㎡ 임대료(쓰리룸형, 표준형 기준)는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65만원으로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전용 20~23㎡의 임대료(원룸형, 표준형 기준)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7만5천원~33만5천원대이며, 전용 29㎡의 임대료(투룸형, 표준형 기준) 역시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9만원~40만5천원대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하나스테이 양정'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월 27일(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접수가 동시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0일(금)이며, 계약은 7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 자격은 만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소득 및 자산 보유액,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특별공급 자격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의 미혼인 무주택자이다.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모두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도 없다(세대 당 1건 청약 가능, 중복 청약 불가).
분양 관계자는 “'하나스테이 양정'은 우수한 입지부터 안심 주거조건, 가격 경쟁력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1인 가구나 청년층 등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정동은 부산에서도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서면과 연산동의 가운데 위치해 두 생활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하나스테이 양정'은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바로 앞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버스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중앙대로, 거제대로 등을 통해 쾌속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에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등 3개의 대학가가 인접해 있고 연제구청, 부산시청 등 행정타운도 가까워 직주근접 실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마트, 양정시장, 부전시장,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동의병원 등 다양한 쇼핑·상업시설도 인접해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 황령산 벚꽃길, 봉수대 등이 있으며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대형공원도 가깝다.
한편, 시공을 맡은 화성산업㈜은 60년이 넘는 건설 노하우를 토대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건설 명가로, 인천 구월동, 대구 동인동, 김천혁신도시 등에 공급된 단독형 주거용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침산 화성 파크드림, 죽전역 화성파크드림 등 단지 내 오피스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공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하나스테이 양정”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