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안심콜서비스' 캠페인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화순소방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안심콜서비스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캠페인은 화순전남대병원 방문 환자 및 보호자 내방객을 대상으로 119안심콜을 안내하고 가입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자신의 과거력 및 부가정보를 119에 등록해 두는 서비스로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을 가능하게 한다.

등록방법은 인터넷 온라인을 통한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 또는 ‘정부24’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접속이 어려울 경우 신분증(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해 인근 소방서에 방문하면 본인 또는 대리인도 등록도 가능하다.

전남소방은 2007년부터 119안심콜 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등록된 가입자는 5만여명이다. 전국 시·도 평균 가입률 1.2% 대비 2.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정강옥 구조구급과장은 “119안심콜은 도민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119안심콜을 통해 응급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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