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높아지는 택지지구 가치, 고산지구 마지막 퍼즐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주목

경기 의정부시 신흥 주거타운, 고산지구 개발의 마침표를 찍을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지난 5월 입주에 돌입했다. 단지는 인프라 조성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고산지구의 뛰어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고, 전국적으로 택지지구 지정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높은 희소가치까지 갖춰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 교육, 생활, 자연 등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는 주거환경이 잘 정비돼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지다. 특히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와 같이 지구 조성 마무리 단계에 입주하는 단지는 초기 입주 단지와 달리 대부분의 인프라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또한, 국토교통부 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에 준공을 마친 택지지구는 총 80곳, 9만 3,321㎡이었다. 직전 5년 대비 개수로는 52곳, 면적으로는 8만 4,778㎡가 줄어 택지지구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졌다.

무엇보다 공공택지지구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향후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 형성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도 분양 당시 지역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에 책정됐으며 집값이 현재 고산지구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만 올라도 일정 수준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의정부 고산 대방노블랜드 에듀파크’ 전용 84㎡가 올해 3월 6억 5,500만원(25층)에 실거래됐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전용 84㎡는 최고 4억 2,000만원의 분양가에 공급됐으며, 몇몇 입주민들은 향후 억대 웃돈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5월까지의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7개가 택지지구 아파트일 정도로 주택 수요자들 사이 택지지구의 인기가 뜨겁다”며 “개발 마지막 단계에 있는 의정부 고산지구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지구 내에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앞으로도 주거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지구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조성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주)한양(C4블록)과 보성산업(주)(C1, C3블록)가 시공했으며, 전용면적 69~125㎡, 총 2,407세대로 조성됐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춰 고산지구의 차기 대장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여유로운 동 간 간격을 갖춰 쾌적한 단지 환경을 자랑한다. 타입별로 현관창고와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커뮤니티는 블록별 특성에 맞게 개별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시설, GX룸, 다목적체육관(C3, C4)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지상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터가 있고, 자녀와 실내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키즈맘센터(C3, C4),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든 카페(C3, C4)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가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 환기 시스템 제어, 가스 차단 등이 가능하다. 또한, AI 스피커로 조명 제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 등 청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식스존(Six Zone) 시스템도 적용됐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의 한 입주민은 “고산지구 내에 웬만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는 데다 주거환경이 쾌적해 입주 초기지만 만족하고 있다”며 “주변으로 탑석역 7호선 등 교통호재와 리듬시티 조성, 법조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도 많다 보니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마케팅부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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