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상권 살리기 플라잉 테이블 페스티벌 개최

26일 오후 1시부터 이대역 인근 대현문화공원으로 5월 소풍 오세요

서대문구 '플라잉 테이블 3·5·7 페스티벌'..거리 공연, 마술쇼, 벼룩시장 등 열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지하철 이대역 인근 대현문화공원 일대에서 ‘플라잉 테이블 3·5·7 페스티벌’(FLYING TABLE 3·5·7 FESTIVAL)’이 열린다고 밝혔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시민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이화여대3·5·7길 상인회’가 주최, 서대문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이화여대가 후원한다.

거리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쇼, 벼룩시장, 개인 맞춤형 색(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엽서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정의 달 많은 분들이 페스티벌에 찾아 주시길 기대하며 되살아 나는 이대 앞 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올 들어 ▲이대 앞 상권 업종 제한 폐지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신촌·이대지역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시행 등 장기간 침체돼 온 이대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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