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오는 22일부터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총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젊고 활기찬 청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활동비는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정식으로 등록된 법인이나 단체가 아니더라도 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모집된 5명 이상 모인 동아리나 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사회봉사, 재능기부, 교육, 학습, 문화, 예술, 취?창업, 지역교류 등이다. 이 외에도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분야 중 보편적 정서상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활동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단체 활동, 단순 친목 도모를 위한 사교모임,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결성돼 활동하는 단체, 일회성?단기성 여행 및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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