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서 유가스 개발 연구 발표

석유가스 개발, CCS 기술 공유

시추 효율성 향상 기술 등 공개

시추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은 어디까지 개발됐나?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11일 서울대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개발 기술 및 CCS 관련 연구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석유공사는 ‘시추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장비 및 기술’, ‘심층신경망 기반의 시추 굴진율 최적화 모델 개발’, ‘테플론 마이크로 튜브를 활용한 용존 이산화탄소 공급 장치 개발’ 등 유가스 개발과 CCS 관련 주제로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학계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유공사 서정규 글로벌기술센터장(왼쪽에서 3번째)과 직원들이 홍보부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 석유공사는 별도로 마련한 홍보부스를 통해 유가스 개발 사업 현황,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연구과제 및 석유개발 기술자료 데이터베이스 공개제도 등을 소개했다.

석유공사 서정규 글로벌기술센터장은 “석유공사는 전통적 유가스 개발뿐만 아니라 CCS,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 센터장은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친환경 신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학계와 활발한 교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원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자원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석유공사를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9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14개 국내 대학이 행사에 참여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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