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DB손해보험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서요섭, 문도엽, 장희민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어진과 정시우를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요섭과 문도엽은 기존 후원 계약을 연장했고 장희민과 서어진, 정시우는 새롭게 영입했다.
장희민은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초대 우승자로 주목을 받았다. 10대 시절부터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에서 뛴 만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서어진은 국가대표 출신으로서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정시우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서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3승을 수확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올해 18회째인 KPGA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DB그룹은 2021년부터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