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제로탄산의 새로운 트렌드 '탐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탐스제로’는 기존 과일 향 탄산음료와는 달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출시해 당에 대한 부담을 덜어냈다. 또한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탐스제로 패키지는 340mL 페트병, 355mL 캔, 600mL 페트병, 1.5L 페트병 등 4종으로 선보였다. 맛 별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탐스제로는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등 총 5종을 출시해 판매되고 있다.

롯데칠성은 탐스제로만의 새로움을 강조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달 말 복숭아패션프루트향을 출시할 예정이다. 복숭아패션푸르트향은 복숭아의 부드러움에 패션프루트의 고급스러운 달콤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맛있는 과일 향 탄산음료를 제로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