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빛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 위탁교육 운영

1인1독서·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운영

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는 3월 16일부터 학교 부적응과 학업 중단 위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1학기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

이번 위탁교육은 국어, 사회, 수학 등 공통교과 10개 과목, 선택형 직업능력 개발 활동, 특기 체육, 등 대안교과 10개 과목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1인 1 독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 기초학력 신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론 과학, 컴퓨터 자격증, 은공예, 바리스타 등 선택형 직업능력 개발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이진옥 한빛학교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행복 배움터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한빛학교는 ‘치유와 배움으로 회복적 성장을 하는 교육공동체’를 슬로건으로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내실 있고 차별화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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